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 속 사정/등장인물 (문단 편집) === 관측자 === 108화 및 109화의 등장인물이었으나, 작가가 해당 스토리를 취소하고 다른 스토리로 개편하면서 등장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다. 허수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범우주적 존재로, 외모는 노이즈가 낀 읭읭이 모습을 하고 있다. 호스와 청이 로헨을 찾으러 허수의 공간에 발을 들이자, '시간을 건드린 죄수를 찾으러 12차원에 들어온 각오는 됐냐'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은 절대적인 영역이고 그것을 건드린 로헨을 데려간다는 것은 주제넘은 행동이다, 지금이라도 단념하고 돌아가라.'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읭읭이 모습을 보고 호스와 청이 비웃자 역시 이런 껍데기로는 설득력이 부족한건가 라고 하더니 갑자기 기괴한 모습으로 변신해 호스와 청을 압박한다.[* 변신한 모습은 마치 [[원펀맨]]의 [[신(원펀맨)|신]]을 연상하게 한다. 레바가 던파 유저란 걸 생각하면 던파의 레이드 보스, 코스모핀드 로젠에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설정상 로젠도 관측자처럼 범우주적인 힘을 다루는데, 자신의 안에 존재하는 가상 우주에 자신이 정복하고 소형화시킨 행성의 힘을 행사한다.] 그리고 로헨이 시간을 돌린 것 때문에 많은 운명이 뒤틀렸고, 그 여자는 그 죗값을 치루고 있는 거라고 단언하며 호스와 청 역시 그 여자 덕에 우주의 법칙을 거슬러 수혜를 입은 걸로도 모자라서 그 대가로 지불한 것마저 뻔뻔하게 되돌려받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둘에게 그냥 돌아가라고 거듭 경고하지만 청이 굴하지 않고 '법칙이니 균형이니 그딴 건 안 궁금하고 내 맘이다!'라면서 오히려 거세게 나오자, '생각보다 더 지능이 떨어지는 놈들이었군.'이라며 혀를 차더니 그대로 청에게 규칙 위반이라면서 너 역시 존재가 지워질 거라면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 공격을 호스가 받아내자[* 공격의 위력이 엄청나 마왕 오퍼도 제압할 정도로 최강자인 호스도 이 공격을 받아내면서 갑옷에 금이가고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공격을 받아낸 호스를 보고 제법이라고 평하지만, 그래봤자 무의미한 반항이라면서 공격의 위력을 더욱 높이면서 호스를 몰아붙였다. 허수의 공간을 관장하는 범우주적 존재인 만큼 능력도 규격외인지, 지금껏 마왕도 잡몹 취급하며 깔보던 호스조차 관측자가 가볍게 내지른 공격을 받아내고는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며 청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끔 만들었다. 작품에서의 등장은 여기까지로, 작가가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허수의 공간에 유폐되는 것을 선택했던 로헨이 관측자의 공격으로부터 청과 호스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면서, 로헨이 청과 호스가 자신을 구하러 올 걸 예상하고 있었다는 암시가 추가되었는데, 그렇다는 말은 로헨이 처음부터 귀환을 예정하고 있었고, 자신의 죗값을 제대로 치를 예정도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거기다가 청과 호스를 막던 관측자의 논리에는 딱히 당위성에서 문제될 만한 면이 없고, 관측자의 방해 자체가 로헨이 치러야 할 죗값을 압축적으로 상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과 호스가 애써 억지를 부리며 로헨의 죄과를 부정하고 관측자를 때려눕히려 드는 전개가 되어버렸다. 로헨은 물론, 청과 호스의 캐릭터성이 심각하게 붕괴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스토리를 뜯어고칠 필요성이 있었다.], 이 인물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모두 삭제했다. 결국 허수의 공간으로 간 청과 호스가 로헨을 구하는 과정 자체가 묘사되지 않게 되었다. [[분류:던전 속 사정/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